AWARD

정문으로부터 단 1분, '마쌈'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이곳은 점심시간만 되면 서강대생과 직장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돼지불고기 쌈밥이라는 단 하나의 메뉴를 다채롭고 푸짐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고물가 시대에 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하니 넉넉한 인심과 사람 냄새 나는 정겨움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보자.

뼈석'이라는 친근한 별명으로 불리는 개골목의 터줏대감, 청석골감자탕. 뜨끈한 국밥과 시원한 냉면 라인업은 든든한 식사로도, 개운한 해장에도 안성맞춤이다. 지끈거리는 숙취가 몰려온다면, 이곳의 깊고 진한 국물로 속을 풀어보는 건 어떨까.

대흥역을 지나 경의선 숲길을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아이오밀. 오차즈케와 낫토, 카레 등 다양한 일본 가정식이 준비돼 있는 이곳에서 사계절 변하는 숲길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식사해보자.

일식도, 한식도, 양식도 모두 먹고 싶은 날, 이 세 가지 바람을 한 그릇에 이뤄주는 곳이 있다. 정문과 후문 사이 대흥역 방향에 위치한 퓨전 요리 맛집, 정든그릇이다. 늘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필수인 곳이지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이 당기는 날 이곳에 방문한다면 그 이름처럼 금세 정들어버릴지도 모른다.

학교 근처에서 제대로 된 정통 화덕피자를 즐기고 싶다면 피제리아 더키를 추천한다. 아늑한 매장 안, 참나무 장작불 속에서 노릇하게 구워지는 피자를 기다리다 보면 내 마음까지 훈훈하게 함께 부푸는 듯한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된다.

차분함(Calm)과 온화함(Mild)이 공존하는 이곳, 카밀드. 메뉴로는 브렉퍼스트와 파스타, 뇨끼 등의 양식과 이에 곁들이기 좋은 와인, 맥주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커피와 디저트, 샌드위치까지 즐길 수 있어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다.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과 피크닉을 온 듯 꾸며진 내부는 포근함을 주며 식사에 기분 좋은 여유를 더해준다.

서강대 학생이라면 모를 수 없는 짬뽕 맛집 수저가. 고기와 면이 가득한 짬뽕에 공깃밥도 무한리필이라 원 없이 먹을 수 있다. 맛과 양을 동시에 챙기고 싶을 때는 수저가를 떠올리게 된다.

리틀방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쌀국수, 볶음면, 덮밥, 샐러드, 메인디쉬 등 다양한 태국식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추천 메뉴로는 대표 태국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팟타이 꿍, 뿌빳 뽕 커리가 있다. 리틀방콕에서 경의선 숲길을 감상하며 운치있게 태국을 즐겨보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향긋한 아이스크림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서강대 대표 디저트 맛집 '녹기 전에'. 이곳을 찾을 때면 늘 오늘의 새로운 메뉴를 기대하는 마음이 샘솟는다. 후문 근처에서 점심을 먹은 뒤 이곳에 들러 한 스쿱의 즐거움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즐기는 파이 한 조각. 미트파이나 애플파이 같은 클래식한 파이부터 과일, 크림 기반의 케이크 같은 파이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파이마다 개성이 뚜렷해 취향에 따라 고르는 재미도 있다. 파이홀에서 블랙홀 같은 파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